† 병원/학원2015. 1. 19. 20:06

 

 

 

 

어머니는 이미 회사에서 종합검진을 받앗고 한장의 검진권이 있었는데

 

가족들중 한명이 갈수있다.

 

난 솔직히 갈생각도 없었고 내가 가장 어렸기 때문에

 

나에게 검진권이 올지도 몰랐다.

 

형도 안간다고하고 누나도 안간다고해서

 

결국에 나에게 온거다..이런...

 

 

 

 

옷도 대충 후즐근하게 입고 병원 근처에 다가섯다

 

병원 근처에 다가서니 좀 긴장 되고

 

두근두근 거렸다..

 

종합검진이라 수십개의 검사가 진행됐다..

 

그중에서 제일 힘들었던건 위내시경 이었다..

 

다행히도 대장내시경없어서 망정이지...

 

위내시경도 다른사람들은 수면으로 하는가보다...

 

 

 

 

 

약 3~5분정도의 위내시경 검사가 진행되었고 입안에 여러가지 갤포스 같은 액체를 주면서

 

이거를 먹어야 검사가 진행 된다고 간호사분이 그 약물을 주었다..

 

 

검사가 진행하려고 막상 수술대에 올라서니 오금이 저렸다..

 

입안에 호스같은게 들어오니 구토가 계속 났다..

 

거의 끝날때쯤이 되니 간호사들이 거의 막바지라고 나에게 말했다.

 

 

 

 

위내시경 이 끝나고 호스가 입밖으로 나올때 눈물이 찔끔났다..

 

다시는 하고 싶지않은 느낌이었다.

 

위내시경을 마치면서 바로 결과가 나와서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가졌는데

 

위염이란다. 다행히 암같은게 없는게 다행이었고

 

약만 처방 받았고 전날 밥도 못먹어서 배고파 죽을뻔했다..

 

어머니가 병원에 와서 나에게 먹을걸 줬다.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이미 어머니는 받았기 때문에 그 상황을 아니까 나에게 먹을걸 주는거같다..

 

다른 검사들은 이상이 없었고 눈에는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들러야할거같다.

 

 

Posted by bls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