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이야기2015. 1. 22. 13:48

 

 

 

 

엑스트라 알바 후기 끄적여 봅니다..ㅋㅋㅋ

 

돈이 궁하게 되어서 알바몬이나 아르바이트 천국같은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며 돈될거 있나 하이에나 처럼 할만한거 있나..

 

눈에 레이저를 키며 찾아보는 중이었는데...

 

 

마침..눈에 들어온게...엑스트라 알바였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들러리 서는거..난 그냥 그정도로만 생각

 

하고..쉽겠구나..하고 바로 전화하고 달려갔다..

 

 

아니지 달려간게 아니라..버스타고갓당..

 

 

 

 

도착하니 작은 사무실에 어떤 할아버지분이 나를 맞아 주었다. 이일이 처음이냐고

 

물어봤었고..인적사항등을 기록했다..기록을했더니 아마 저녁에 일거리 있다고

 

 

연락하면 오라고 그런 지시를 하였다..좀 놀다보니 저녁이 되었다. 연락이 왔고..

 

약속장소에 갔더니..사람이..말도못하게 많이 있었다..대형버스가 4대인가5대인가..

 

 

ㄷㄷ먼 소풍가나 싶을정도로 많이 있고..아역들도 있고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버스가 도착하고 여기가 어딘가..했더니 예전 기름터진..충남 태안이었다...

 

 

장르는 사극이었고..ㅋㅋ내 역활은? 백성..거지 머 그런거였다..수염도붙이고

 

옷도 거지같이찢어진거입고 짚신에 만약 사진을 찍어놨다면 이게 거지구나 할 정도의

 

 

몰골이었을거다 다행히 사진은 안찍었다 남기고 싶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그곳에도 군기반장?머 그런 사람들도 있더라 그사람에게 밉보이면 불이익당한다고 들었다..

 

 

연기자들도 도착하고 감독 및 스태프들도 도착하고..촬영을 하루종일 하더라..

 

거의 20신이상 찍은거같다..하면할수록 어렵더라. 티비에서만 봤을때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연기를 하려니..어렵더라..ㅜㅜ내가 찍었던 사극이..천추태후였을거다..2회 였고..

 

당연히 안봤다..매스꺼울거같아서..하루 수입은..음..5만원정도 인걸로 기억하고..

 

 

좀더 비중있으면 페이가 좀더 붙는걸로 안다..엑스트라..익숙해지면 쉽겠지만..

 

처음하는 상황으로서는 적응이 안된다고 해야하나..?한번쯤 용돈벌이로 해볼만하다.

 

 

노가다보단 당연히 몇십배 쉬우니깐...ㅋㅋ

 

 

직업에는 귀천이없다는 말이있는데..그런가?..ㅋㅋ마니 벌고싶다..

 

하루 하고 때려쳤다..적응안되서..ㅋㅋ여러경험 여러분들도 있으실텐데...

 

 

도전을 두려워하지마세요!!

 

 

Posted by bls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