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하는 상황이 계속되네요.
비가오면 뭔가 하루가 찜찜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날이 맑은대도 여자친구가 우산을 챙겨가라는거에요.
저는 손에 들고 다니는걸 귀찮아 하는성격이다보니
생각에 잠기다가 결국엔 성화에 못이겨서 들고 나가게됐네요.
터벅터벅 계단을 내려오고 하늘을 보니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씨가더군요. 하...
그렇게 햇볕이 내리쬐서 마음까지 더워지는기분이네요.
길을 걷다보니 어떤 할머니가 저에게 다가와서
뭔가 종이를 하나 건내주더군요.
훌터보니 성경에 대한 얇은 건데 많이 받아봐서
어떤내용인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어릴때에 교회를 다녀봐서 그런지 동질감이 들었다가도
이렇게 종교같은걸 홍보하면서 까지 전도를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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