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이야기2015. 3. 18. 16:00

 

 

 

 

 

모태솔로로 지낸지 어언 5년이 지났네요. 주위에 친구들은

 

 항상 여자들이 끊임이없었는데

 

저는 왜 아직도 혼자인지 씁쓸하네요.

 

매일같은 하루를 보내는 저에게 실낙같은 희망을 주더군요.

 

제가 궁상맞게 보여서 지인이 소개팅을 시켜줄까? 라는 제안을 하더라구요.

 

대신 잘해야한다는 당부까지 하더군요.

 

 

 

 

당연히 그 제안을 거절할 이유는 없어서 바로 하겠다고 말하고

 

만날 날짜만 말해달라고하고 밥을먹고 헤어졌어요.

 

약속날짜가 정해지고 바로 오늘 첫 만남을 가지려는데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머리를 내릴지 세울지 고민이 많이되는 하루네요.

 

주선자와 같이 약속장소에 도착을 했는데 상대자는 아직 안온모양이더라구요.

 

 

 

 

주선자는 바로 상대자에게 통화를 했는데 바로앞이라고 하더라구요.

 

문이열리자 이상하게 생긴여자가 들어오는데 제발 저사람만 아니길 기도했는데

 

맞더군요. 내가 아무리 모자라도 이렇게 못생긴 여자애를 만나게해주다니

 

감정을 꾹 내리고 잘 마무리 할수있도록 노력하는중이네요.

 

지인은 둘만의 오붓하게 지내라고 밖으로 나가는데 붙잡고 싶네요.

 

근데 상대방도 나를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을 하네요.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서로 맘에안드는 상황이라.

 

같은장소에 1분도 같이 있기싫어서 커피값만 계산하고 바로 헤어졌네요.

 

상처뿐인 첫 소개팅 후기였네요.

 

 

 

 

 

 

 

 

 

 

 

 

Posted by bls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