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을 컴퓨터앞에서 게임해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어제 그렇게 고된 노동을 하게됬는지도 몰랐네요.
그렇게 오래된지도 모르고 시간가는지 모르고 열심히 했던..은
아니고 열받아서 계속하게 됐네요.
정말 스트레스가 극혐일정도이네요. 제가 게임을 어릴때는 많이 즐겼었지만
나이가 점점들면서 흥미가 점차 사라지더라구요.
다들 느끼시겠지만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무기력한 삶이 이어질때쯤
저에게 찾아온 하나의 기쁨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것같네요.
심심했던 저의 빈자리를 채워주는데요. 당연히 여자친구도 없으니
이렇게 다른것을 찾아 자아를 찾아가려고 하네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다른친구도 오늘 찾아가야하는데 여자친구도 같이있더라구요.
저를 예전에는 별로 싫어하는듯 하더니 요새는 좀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태도같은게..뭐 그렇게 살갑게 굴면 저야 고맙지만 나중에 소개팅이나 한번해줬으면
하네요. 지금말고..나중에..ㄷㄷ
잠도 사실 세시간밖에 못자서 엄청 피곤하고 머리가 깨질듯한 고통이지만
잠시나마 세상에 짐을 내려놓은듯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힘들지만 기쁜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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