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이야기2015. 3. 27. 16:57

 

 

 

 

 

거의 집에서 샤워위주로 하긴하는데 한계가 찾아오더군요.

 

아무리 매일 씻어도 때는 생기더라구요. 도시라서 더 그런건지도..

 

평일에 가게되면 잠잘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는데요.

 

그게 바로 오늘이네요.

 

때만미는데는 7000원이고 찜질까지하면 8000원이더라구요.

 

사실 천원차이인데 그거 아껴보려고 7000원짜리를 끊고 당당히 들어갔네요.

 

옷을 훌렁훌렁 벗고 일단 탕안에 들어가기전에 한번 씻어야 하는건 다들 알고계시져?

 

이건 기본매너임..ㅋㅋ

 

 

 

 

30분정도 열탕에 누어있더니 몸이 후끈후끈하더군요. 이정도면 됐겠다싶어서

 

때를 밀기시작하는데 엄청난 양이 나오더군요. 아..이래서 사람들이 자주오는구나 생각이드네요.

 

창피해서 구석에서 최대한 빠르게 씻고 다시 탕밖으로 나오게됐네요.

 

나오게되면 수건놓는통과 찜질할때 입는옷 벗어놓는곳 두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몸을 깨끗이 닦고 다른사람이 벗어노은 찜질방옷을 입기시작했습니다.

 

이유는..찜질방을 이용하고싶어서이죠 한번해봤지만 다음부터는 안해야겠네요

 

너무 찝찝해서 ㅋㅋㅋ천원아끼자고 이건 좀 너무심한듯..

 

 

찜질방 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 사실 티도 안났겠지만 ㅋㅋ

 

숨겨놨었던 에피소드 였네요. 여러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ㅜㅜ

 

 

 

 

 

 

 

 

 

 

Posted by bls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