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이야기2015. 3. 5. 17:15

 

 

 

 

 

 

중학교부터 동창이었던 친구가 한명있었는데

 

이름이 여자이름같아서 유난히도 학창시절에 놀림을 많이 받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하더군요. 같은반은 딱 한번 됐는데도

 

친해지게 되더라구요. 전 저보다 못생겻기 때문에 자주 만남을 이어갔죠.

 

 

 

 

그러다 고등학교를 들어가게됐는데 서로 다른데로 배정을 받게되더군요

 

저는 공고 그 동창은 상고

 

둘다 지질이도 공부를 못한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저는 못한거보단 안한거에 가까웠어요. 전 머리쓰는일에는 강하거든요

 

 

그렇게 다른학교를 가게되니 자연히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학교끝나고 학원도 다녀야하고 서로 바쁘다보니 만날 기회가 많이 줄더군요.

 

나이가 들고 고등학교 졸업이후 길가다 우연히 만나서 걔네집에도 가게되고

 

같은동네이다보니 매일매일 가게되더군요. 집에서는 할게없으니

 

컴퓨터도 두대여서 한대씩 게임을 즐기는 나날들이 많아졌네요.

 

 

 

 

그러다 국방의 의무를 지러 군대에 서로 가게되면서 서로 만나는일이 적어지고

 

결국엔 연락이 두절됐네요. 잠깐 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네요.

 

그친구덕에 그래도 여자도 많이 만나서 고마운 기억이 많네요.

 

 

 

 

 

 

 

Posted by bls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