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이야기2015. 4. 8. 18:41

 

 

 

 

 

 

 

오늘 아제라온라인의 OBT가 2시에 시작되었네요. 제가 기다리던 pc게임이라

 

열심히 달릴려고 했는데 한시간정도 지났던가 과부하로 임시점검 2분이 진행되더라구요.

 

1분1초가 아쉬웠던 터라 빠른 고지를 점령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네요.

 

 

클베때 쌓은 노하우로 빠른 레벨업루트를 알고 있는 저로서는 오픈베타에서

 

써먹을수 있었습니다. 3개의 국가중 저는 첫번째 국가를 선택하여

 

궁수캐릭터로 빠른 업을 하는데 낯익은 아이디를 발견했는데요.

 

친구가 자주하는 캐릭이름이라 혹시몰라서 전화를해보니

 

역시나 하고있더군요.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저희는 게임광이기에 모든 신작게임들은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테스터 이기때문에 어느정도 해보면

 

이게 뜰지 안뜰지 감이 옵니다.

 

 

 

 

 

 

수익성이 보인다면 바로 밤잠 안자면서 아이템등을 획득하면서

 

공성으로 성까지 노려볼수 있는 기득권을 갖게 됩니다.

 

 

아직 오픈한지 첫날이라 다들 부푼마음으로 하고 있지만

 

저를 넘어설순 없을겁니다..하지만 예외는 있는법이죠.

 

제친구도 저보다 무서운사람이기에...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4. 7. 16:43

 

 

 

 

 

 

요즘 아프리카방송에 푹 빠져있네요. 그중에서도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시는분이

 

있어서 자주 비로그인으로 듣곤합니다.

 

어떻게 그런목소리가 나올수 있지 하면서도

 

성우해도 크게 성공할거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여대생TV라는 닉넴을 쓰고 계시던데

 

 

 

 

 

모든 여러 게임을 하면서 캠은 절대로

 

켜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왜그럴까요?

 

얼굴이 정말 궁금하네요. 매력적인 보이스로

 

고정인원도 몇백명이 시청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 얼마전 저도 방송이라는걸 해봤는데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렇게 고정시청자가 생긴다는게..

 

 

 

 

 

 

노하우도 없고 맨땅에 하니까 당연히 안되는거겠지만...

 

하다보면 늘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꼭 캠을 안켜도

 

수천명이 제 목소리를 들어주러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아무도 오지않는 방송을 켜보네요.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4. 6. 16:43

 

 

 

 

 

 

 

오늘 유난히도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전날 과음을

 

너무 심하게 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반복이네요.

 

왠지 그날은 술이 잘들어가더니만은 결국 이런 결과과 나올거란걸 알지만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연거푸 들이키니 어쩔수 없네요.

 

 

 

 

 

아침에 해장도 했지만 쉽게 속이 풀리지 않더라구요.

 

몸에서 술냄새가 진동할정도까지 마셨으니깐요.

 

따듯한 곳에서 몇시간 누워있더니 이제 좀괜찮아

 

져서 밖에 나오니 화창한날씨에 취해

 

드라이브를 해야겠구나 싶어서 일단 차를끌고 좁을 골목길을

 

사이사이 빠져나오며 시원한 공기에

 

해장되는 기분이네요.

 

 

 

 

 

 

일단 친구네집 근처에 차를 대놓고 근처에 칼국수 맛있게 하는곳을 알고 있어서

 

먹고 근교에 바람이나 쐬고 올려고했는데..이게왠일

 

차에 딱지가 붙여져 있더군요. 누군가가 신고를 했는지 밥먹고온사이에

 

이게 왠날벼락인지 생돈 날아가게 생겼네요.

 

오늘 정말 운없는 날중에 베스트네요.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4. 3. 16:30

 

 

 

 

 

 

 

 

 

스타크래프트1 시절에 여러 프로게이머들이 존재를 했는데요.

 

제1호 대한민국 스타프로게이머였던 신주영씨가 생각이 나네요.

 

모든지 최초가 중요하자나요. 최초가 최고가 되는일이 많이 봐왔고..

 

하지만 예외도 있는 것 같아요.

 

경기하는것도 마니 본적도 없고 아쉬운 선수 같아요.

 

 

 

 

 

그다음으로 기억나는게 쌈장 이기석선수 인데..

 

이분은 신주영분에 비해서 여러 방송도 나오시더라구요.

 

여러 케이블방송같은곳에서..

 

그만큼 실력이 인정되기에 나오는거겠죠?

 

그런데 어느순간 보이지 않게 되더군요.

 

 

 

 

 

 

저는 그이유를 알고있습니다.ㅋㅋㅋ

 

돌연 은퇴한 사연은..프로였던 이기석선수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여럿 패배하면서

 

스타계를 떠나셨습니다. 제가알기로는

 

이 게임은 곕이 그렇게 크지않다라고 느끼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종이한장 차이라는걸 여기에 두고 쓰는 표현이라 생각이되네요.

 

 

저도 프로를 지망중인데 가장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네요.

 

반짝스타가 아닌...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4. 2. 16:26

 

 

 

 

 

 

오늘은 헤븐홀 이라는 곳에 입성을 하는 날이네요.

 

오랜기간동안 적군과의 전쟁을 통해서 얻은 성이네요.

 

힘든만큼 갚진 결과물이라고 생각이되네요.

 

국왕께서도 칭찬에 인색한 분이신데도 저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하시더군요. 그만큼 얻어 싶었던 곳의 선봉장을 제가 맡았기 때문이네요.

 

 

 

 

 

전쟁으로 많은 전우의 희생을 보았지만 계속해서 저만 살아남는것도

 

의아하고 언젠간 나도 죽을텐데 하면서도 우리 민족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죽을각오로 싸우기에 살아남는것같네요.

 

생즉필사 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살고자하면 죽고 죽고자하면 산다는

 

말인데 제가 여기에 포함되네요.

 

 

 

 

 

 

앞으로도 수많은 영토전쟁에 돌입을 하게될텐데 엄청난 신임을 얻고 있는저에게도

 

휴식이 필요한지라 국왕님께 말하고 몇일 귀향해서 부모님좀 뵙고 오려고

 

청을 하러 가는중이네요. 성주께서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더군요.

 

제부탁은 언제나 잘 들어주시는 분이기에.

 

성밖을 나가니 뭔지모를 홀가분한 기분에 쌓여있네요.

 

 이기분을 끝까지

 

지키고 싶네요.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4. 1. 15:42

 

 

 

 

 

 

 

부산에서의 즐거웠던 하루가 생각이 나네요. 저는 원래 서울 토박이 였지만 지방 출장을 가기위해

 

자가용을 타고 해운대로 향하는중입니다. 장거리 운행이다보니 휴계소도 많이 들러서

 

졸음운전을 하지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네요. 혼자 음식같은것도 먹다보니

 

무슨맛인지도 모르겠지만 출장업무후 몇년만에 만나는 옛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달리면서도 흐믓한 생각이 많이들고 기분좋은 생각이 많이드네요.

 

 

 

 

 

일처리가 다 끝나고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전화기가 정지됐다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청천벽력같은 말인거죠. 여동창 한번 어떻게 변했는지 보러왔는데 완전 멘붕상태네요.

 

어릴적에 그렇게 저를 따라다니고 했었는데...

 

왜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는지 궁금하고 걱정이 되네요.

 

 

마냥 이렇게 기다릴수 없어서 일단 저도 휴식을 취하고싶어서 ..마침 그날이 금요일이다보니

 

3일을 쉴수가 있기에 시간을 지체할수 없었죠. 하루만이라도 부산에서 보내려고

 

인터넷을 뒤져서 놀만한 곳을 찾아봤지만 해운대 밖에없더군요.

 

수영복도 안챙겨서 왔는데 그래도 바다구경도 하고 아쉬운대로 남의여자나 구경이나해야지

 

라는생각으로 도착했는데 이게왠일 어떤 여성분이 사투리를쓰면서 저에게 혼자왔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이게 말로만듣던 헌팅인가? 네네 저 혼자왔어요. 그럼 같이 노실래요? 라는 말에 너무 기분이 째지더라구요.

 

 

 

 

 

 

오래살고 볼일이다 라는말이 그게 오늘이네요. 한주간의 스트레스가 눈녹듯 하네요.

 

저를 맘에 들어하는것 같은 느낌이 확확 오더군요. 아 부산에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절실해지지만..

 

어쩔수없이 내일은 돌아가야해서 단하루만이라도 좋은시간보내야지라는 마음으로 헌팅녀와

 

밥도 먹고 술도먹고 내 여자친구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내일이면 저는 서울로 돌아가야하기에

 

 

연락안되는 동창덕에 눈호강 제대로 하고 잊지못할 시간을 가졌네요.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3. 31. 12:47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예전에 우연히 친구가 부른 여자애와 같이

 

술한번 먹은적이 있었는데..몇달이 지난지금

 

저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하네요. 사실 저도 솔로이고 땡큐인 부분이겠지만.

 

생긴거는 둘째 치더라도 너무 뚱뚱해서 같이 다니기에 너무 민망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저는 어떻게 이상황을 모면할수 있을지.

 

 

 

 

 

어떻게하면 기분안나쁘게 거절할수있을까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한편으로는 나좋다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냐 그런생각도 들지만

 

아무리그래도 사람처럼은 생겨야 같이 밥먹고 돌아다니고 할거아닙니까..

 

 

외모도 별로고 살찐여자 누가 좋아라할까요. 좋은점은 있네요 성격

 

그것마저 없다면 최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카톡으로 나 xx인데 너 맘에들어 라는 메세지가 와있더라구요.

 

저는 1표시 를 차마 누를수없더라구요. 그표시가 없어지면 읽은줄 알거아니에요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갖은결과 그냥 쌩 하기로 결정했네요.

 

 

 

몇달이 지난지금에도 아직도1표시는 없애지 않고 있답니다.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3. 30. 15:27

 

 

 

 

 

 

오늘 하루종일 보일러가 고장이나서 씻지를 못하고 있네요.

 

일본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반신욕의 좋은점을 봤었는데

 

그게 오늘 제가 반신욕을 하려던 날이었는데요.

 

이렇게 사건은 벌어지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찬물로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찬물로 씻는건 군대가 마지막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병장때 일이 생각이 나네요. 뜨거운물 받아놓으라고 햇더니

 

찬물 받아놔서 열이 머리끝까지 난적이 있었네요.

 

 

 

 

결국 그 이등병을 얼차레 시키고 고문관 같은놈 이러면서 계속 머라고 했더니

 

저를 신고해서 영창을 가게된 뼈아픈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몇년이 생각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저 재밌는 추억거리 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살아 생전에 영창이라는 곳을 몇명인 가보겠습니까..

 

 

 

 

그 이등병도 이제는 나이도 많이 들었을텐데 정신좀 차렸을런지

 

걱정이 되는 하루네요.

 

그나저나 보일러 수리공은 언제 올런지 주말이라 전화기가 다 꺼져있네요.

 

돈벌 생각들이 없는 사람들이군요.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3. 27. 16:57

 

 

 

 

 

거의 집에서 샤워위주로 하긴하는데 한계가 찾아오더군요.

 

아무리 매일 씻어도 때는 생기더라구요. 도시라서 더 그런건지도..

 

평일에 가게되면 잠잘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는데요.

 

그게 바로 오늘이네요.

 

때만미는데는 7000원이고 찜질까지하면 8000원이더라구요.

 

사실 천원차이인데 그거 아껴보려고 7000원짜리를 끊고 당당히 들어갔네요.

 

옷을 훌렁훌렁 벗고 일단 탕안에 들어가기전에 한번 씻어야 하는건 다들 알고계시져?

 

이건 기본매너임..ㅋㅋ

 

 

 

 

30분정도 열탕에 누어있더니 몸이 후끈후끈하더군요. 이정도면 됐겠다싶어서

 

때를 밀기시작하는데 엄청난 양이 나오더군요. 아..이래서 사람들이 자주오는구나 생각이드네요.

 

창피해서 구석에서 최대한 빠르게 씻고 다시 탕밖으로 나오게됐네요.

 

나오게되면 수건놓는통과 찜질할때 입는옷 벗어놓는곳 두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몸을 깨끗이 닦고 다른사람이 벗어노은 찜질방옷을 입기시작했습니다.

 

이유는..찜질방을 이용하고싶어서이죠 한번해봤지만 다음부터는 안해야겠네요

 

너무 찝찝해서 ㅋㅋㅋ천원아끼자고 이건 좀 너무심한듯..

 

 

찜질방 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 사실 티도 안났겠지만 ㅋㅋ

 

숨겨놨었던 에피소드 였네요. 여러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ㅜㅜ

 

 

 

 

 

 

 

 

 

 

Posted by blsclinic
† 소소한이야기2015. 3. 26. 16:44

 

 

 

 

 

 

 

 

한창 어릴때 얘기네요. 제가 FPS게임에 처음으로 입문하게된 게임이 바로 서든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한적은 많진않고 혼자서 남모르게 경험치를 올려서 높은계급을 얻기위함이죠.

 

피나는노력과 노가다로 결실이 점점 맺혀지네요. 친구들은 다 소위 중위 이렇지만

 

저는 이제 대령이라는 계급까지 오게됐네요. 하지만 실력은 제자리라는거..

 

계속 게임에 들어가면 욕먹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접속하기가 싫을정도네요.

 

 

 

그렇게 그냥 게임하다가 우연히 클랜을 가입하게돼었는데 클랜이름이 노량진 이더군요.

 

클마가 그역에 산다고 하더군요. 나이도 저랑같고 계속같이 놀다보니 친해지게되고

 

 

 

 

처음으로 만나게됐네요. 생각보다 잘생겨서 놀랐네요. 고시원같은데에 살면서 공무원준비한다고 하더군요.

 

저야 뭐 당연히 잘되길 바라지만 저보다도 열심히 서든을해서 합격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술자리도 자주갖고 정말 친구가 된듯한줄 알았는데.

 

갑자기 선언을 하더군요. 게임 접고 시험까지는 공부만 할거라고..

 

그래서 저도 잘해보라고 응원도 해주고 가끔씩 연락은 하지만 

 

멀어진 감은 없지않아있네요.

 

 

몸이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있잖아요. 그말이 딱인거같네요.

 

친했었?는데..아쉽군요. 

 

 

 

 

 

Posted by blsclinic